7월의 바다 소식 > 자유게시판

안녕하십니까?
바다목장 입니다.
초복의 폭염이 시원한 바다를 그리게 하는군요.
현재 서해 해상은 장마를 잊은듯 호수같이 잔잔하군요.
어패류의 동향은 아래와 같습니다.

우럭:한낯의 폭염이 다이빙 하기가 좀 어렵지요 하지만 아침일찍 출발하여 서늘할때 몇시간은 다이빙 할수있겠지요.
시기는 이달 22일부터 가능하고 이달28일 까지가 아주좋은 환경입니다.

패류:키조개는 7월1일부터 8월30일까지 산란 금어기로 채취가 금지되어 있고 소라역시 산란기가 6월부터 7월까지 이나 소라는 금어기가 없지만 산란장소에 모여 있기에 운이 좋으면 많은 량을 잡을수있으나 그렇지 않으면 몇개 밖에 못잡는 일이 많습니다.
기타의 어종은 이미 산란이 끝나 종전과 다름없습니다.
이때는 어초투어를 하기에 가장 좋은 계절이기도 합니다.
년중에서 물이 많이 가질않는 조금인지라 다이빙의 적기라 할수있습니다.
이상 7월 중순에 보내드리는 바다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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